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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건강

기분이 날씨에 따라 달라진다면 심리에 문제가 있는걸까?

by ulim959 2023.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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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 날씨에 따라 달라진다면 심리에 문제가 있는걸까?

기분이 날씨에 좌우되는 것은 일반적이며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날씨는 우리의 일상 생활과 감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외부 요인 중 하나입니다. 따라서 날씨 변화에 따라 기분이 변동되는 것은 보통입니다.

 

그러나 기분이 날씨에 지나치게 좌우되는 경우, 그리고 날씨에 따라 지속적인 우울증, 불안감, 무기력 등을 겪는다면 심리적인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는 계절성 변동성 장애(SAD, Seasonal Affective Disorder)라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SAD는 일년 내내 정상적인 기분을 유지하다가 특히 겨울철에 날씨의 어두움과 적은 자외선에 영향을 받아 우울한 기분이 지속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 경우, 전문적인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계절성 변동성 장애의 증상"

  • 겨울철에 기분이 우울하거나 무기력해지는 경험
  • 에너지 부족, 집중력 저하, 졸음과 피로감
  • 식욕 변화, 체중 증가 또는 감소
  • 사회적인 활동에 관심이 없어짐
  • 자살에 대한 생각이나 욕구 등

 

 

 

"계절성 변동성 장애의 원인"

  • 자외선 부족: 겨울철에 자외선이 부족해지면 체내에서 멜라토닌과 세로토닌 수준이 낮아져 기분이 안 좋아질 수 있습니다.
  • 생체 리듬의 균형 장애: 날짜와 시간, 자연적인 조건에 따라 신체의 생리적 리듬이 균형을 잃으면서 기분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계절성 변동성 장애 대처 방법"

  • 자연광 노출: 자외선을 받을 수 있는 실외 활동이나 밝은 조명 아래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일상생활 습관 관리: 충분한 수면, 규칙적인 식사, 적절한 운동: 실내나 실외에서 정기적으로 운동을 함으로써 신체 활동과 혈류를 증가시키고 기분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 건강한 식습관 유지: 영양가 있는 식단을 유지하고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여 에너지 수준을 안정시킬 수 있습니다.
  • 사회적 지원: 가족이나 친구들과의 교류, 사회적 활동에 참여하면 자아존중감을 높이고 우울감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 전문적인 도움: 심리치료나 조명요법과 같은 전문적인 치료 옵션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심리치료는 마음의 건강을 지원하고, 조명요법은 인공적인 밝은 조명을 이용하여 자외선 부족을 보완하는 방법입니다.

 

일반적으로 날씨에 영향을 받는 것은 정상적인 반응이지만, 심리적인 문제인지 확인하고 싶다면 전문가인 심리학자 또는 정신건강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들은 정확한 평가와 조언을 통해 적절한 도움을 제공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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