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단 신청, 이것만은 지키자"
블로그를 잘 키우다보면, 어느 순간 체험단 사이트에서 체험단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되게 된다.
대표적으로 강남맛집, 디너의여왕, 체험뷰 등등이 있다.
체험단을 10개 정도 선정되어보면서 신청할 때 유념해야 할 부분을 공유한다.
[ 신청 전 체크할 것 4가지 ]
1. 직접 식당을 검색해서 식당의 주 가격 검색하기
보통은 3만원 체험권을 제공하는 곳이 제일 많다. 나도 처음에는 3만원이면 충분히 먹겠지 했는데 식당마다 가격이 매우 상이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어느 식당의 경우에는 음식 하나에 2만원 이상이었으며 인당 한개 이상 주문을 필수로 해야했다. 이말인즉슨 무조건 초과금액이 나간다는 것이다.
식당까지 가는 교통비도 있는데 음식 추가 비용까지 내면 너무 억울하지 않은가? 그래서 이후부터는 추가금이 나오지 않는게 확실한지를 미리 타 블로그를 통해 확인하고 신청하곤 한다.
2. 위치 제대로 보기
보통 지역을 선택해서 신청할수가 있는데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식당이 역세권이 아닌, 매우 깊은 곳에 위치할 수 있다. 따라서 위치를 사전에 확인하는 편이다. 실제로 역에서 15분정도 걸어야 하는 위치의 식당이 체험단을 모집하고 있었는데 그런곳은 내 몸도 힘들어지니 유념해서 고르는 것이 좋겠다.
3. 내 블로그의 컨셉과 맞는지 확인한다.
내 블로그가 만약에 fancy하고 세련된 컨셉이라면 나는 주로 그런 컨셉의 식당을 신청하는 편이다. 날 구독한 이웃들도 그런 선호를 바탕으로 이웃신청을 했을 것이고, 선호에 맞춘 것이 올라오지 않으면 자연스럽게 이웃은 감소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식당의 인테리어가 너무 안 되어 있거나 음식 플레이팅이 좋지 않은 곳은 카메라에 담기지 않겠다고 판단하여 신청하지 않았다.
4. 방문가능 시각 필수로 확인하기
대부분의 체험단 사이트는 본인이 선정되었는데 취소하게 되면 패널티가 있다. 나도 그렇게 패널티를 하나 받았는데 이유는 주말체험인지 확인하지 못해서였다. 평일 체험만 가능한 식당이어서 당시 주말만 가능했던 나는 어쩔 수 없이 체험을 취소할 수 밖에 없었다. 식당 체험가능한 일정을 사전에 꼭 확인하고 신청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
잘만 이용하면 정말 좋은 블로그 체험단을 잘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해보았다. 사실 제일 중요한 건 체험단 글만 올라오기 보다는 다양한 종류의 내돈내산 글이 있어야만 계속 꾸준히 유지를 할 수 있는 것 같다고 생각이 된다. 지혜롭게 체험단을 이용해 가는 분들이 되셨으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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